제주 연안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너울성 파도 우려”

[KBS 제주]제주 남부 앞바다에 풍랑 특보가 발효되면서 서귀포해경이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 단계를 '주의보'로 올렸습니다.

해경은 해안가 갯바위와 방파제 등 사고 위험성이 높은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강화했습니다.

해경은 이 기간 돌풍이나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크다며, 낚시객 등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 단계는 기상 상태에 따라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돼 있습니다.

임연희 기자 (yh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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