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항공기 제주공항 입국 재개 거듭 요청

[KBS 제주]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발 항공기의 제주공항 입국을 재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오영훈 지사는 오늘(10일) 제3회 중앙지방협력 회의에서 중국의 코로나19 상황 안정화를 고려해 중국발 항공기의 제주공항 입국을 허용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지난달 정부가 중국과 홍콩·마카오발 항공기 입국을 인천공항으로 일원화하면서 제주를 잇는 중국 항공편 운항도 잠정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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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