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사, 통상임금 소송 취하 잠정 합의
양창희 2023. 2. 10. 22:17
[KBS 광주]통상 임금을 놓고 10년 동안 소송전을 벌이던 금호타이어 노사가, 소송을 취하하고 법정 수당을 추가 지급하는 데 잠정 합의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이 같은 내용으로 잠정 합의를 했다며, 오늘과 내일 조합원 설명회를 거친 뒤 오는 12일과 13일 찬반 투표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호타이어 측은 직원 3천여 명에게 지급할 2년 5개월 분의 법정 수당을 계산 중인데, 대략 천 2백~3백억 원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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