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신소율"♥김지철과 열애, 순대국 먹다 들켰다"[★밤TView]

김옥주 인턴기자 2023. 2. 10. 22: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반기행' 배우 신소율이 열애설 비하인드를 설명했다.

10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신소율이 현재 남편과의 열애를 들킨 비하인드를 설명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허영만은 배우 신소율과 함께 겨울비 촉촉이 내린 원주로 감성과 정성이 가득한 밥상을 찾아 나섰다.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최강동안 미소화 함께 등장한 신소율은 허영만은 "혹시 실례지만 사진 잘 찍으세요?"라고 물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김옥주 인턴기자]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화면 캡쳐

'백반기행' 배우 신소율이 열애설 비하인드를 설명했다.

10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신소율이 현재 남편과의 열애를 들킨 비하인드를 설명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허영만은 배우 신소율과 함께 겨울비 촉촉이 내린 원주로 감성과 정성이 가득한 밥상을 찾아 나섰다.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최강동안 미소화 함께 등장한 신소율은 허영만은 "혹시 실례지만 사진 잘 찍으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허영만은 "내가 찾는 구도는 이게 아니야"라고 중얼거리며 진지한 표정으로 신소율의 사진을 찍어줬다. 이에 신소율은 "너무 진심으로 찍어주셔서"라며 고마움을 전했고, 허영만은 "모델이 좋으니까 다 작품이 되는 거예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둘은 처음으로 비지찌개 집을 찾았다. 신소율은 밑반찬으로 나온 두부튀김에 "두부를 들기름에 부쳐본 적이 없다. 들기름에 부치니까 맛이 확 달라진다. 맛있다"고 기뻐했다. 이에 허영만은 신소율에게 "무슨 음식 좋아하냐"고 물었고, 신소율은 "순댓국, 감자탕 이런 거 좋아한다. 데이트 초반에는 거의 순댓국 많이 먹었다"고 대답했다. 신소율은 "저희가 첫 열애설이 난 게 순댓국 먹다가 났다. 삼성동에 있는 국밥집에서 순댓국을 먹고 있었다. 옆에 회식을 하는 단체 테이블이 있었는데 연예부 기자였다. 그래서 빼도박도 못 하고 걸렸다"며 열애설 비하인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비지찌게를 맛 본 신소율은 "쿰쿰한 거 너무 좋아한다"며 "완전 제가 좋아하는 맛이다. 너무 맛있다"고 칭찬했다. 허영만은 "일반적인 비지 맛이 아니다. 쿰쿰한 냄새가 나는데 목에 넘기고 3~4초 있으면 달큰한 맛이 올라온다. 그게 좋다. 제가 그동안 비지를 잘못 알고 있던 것 같다. 그동안 비지를 먹으면 몽글몽글 뭉쳐있었다. 이거는 되게 부드럽고 무스 같은 맛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함께 나온 두부부침을 먹은 신소율은 "들기름에 부치니까 맛이 확 달라진다. 간장에 안 찍어도 될 것 같다"며 본연의 맛을 즐겼다.

이후 두 사람은 호박국수집을 찾았다. 반찬으로 열무김치, 배추김치, 깍두기가 나왔다. 이에 신소율은 "강원도 김치는 젓갈이 많이 안 들어가서 그런지 깔끔하다"며 "매운 샐러드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허영만은 "강원도는 배추가 워낙 좋아서 김치가 시원하고 아삭한 맛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국수를 맛 본 허영만은 "국수 먹으면서 푸근하다는 기분 느낀 건 처음"이라고 칭찬했다.

이후 두 사람은 풍경열차를 타고 소금산 출렁다리, 판대 빙벽 등을 구경했다. 이후 메밀전병과 수육을 먹으러 갔다. 허영만은 "책을 낸 적이 있다고 들었다"며 궁금해 했다. 이에 신소율은 "두 권 냈다. 첫 번째 책은 아이에 대한 질문을 반복해서 듣게 되면서 불편했다. 내가 뭔가 불편한 이유가 있겠지 싶어서 책을 쓰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소율은 "두 번째 책은 제가 말에 자극을 많이 받는다. 나에게 영향을 준 말들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 보다가 쓰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허영만은 "간단한 소재로 책을 만들었다는 건 글재주가 좋다는 거다"며 칭찬했다. 흑돼지수육를 맛 본 신소율은 부드러움에 연신 감탄했다. 그는 "고기가 어느 정도로 부드럽냐 하면, 치과에서 신경치료 받은 날 먹을 수 있을 정도"라고 칭찬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