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영업자 폐업 공제금 지급 역대 최대
김계애 2023. 2. 10. 22:09
[KBS 부산]고금리, 고물가에 자영업자의 폐업이 잇따라 소상공인 공제제도인 '노란우산'의 부산 폐업 공제금 지급액이 역대 최대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해 부산 폐업 공제금 지급액이 508억 원에 달해, 제도가 시작된 2007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는 "지급 건수가 비슷한 상황에서 지급액이 늘어난 것은 오랫동안 가입을 유지했다 폐업하고 공제금을 받았기 때문"이라며, "최대한 버텨온 자영업자의 폐업이 최근 잇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계애 기자 ( stone917@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2010년 10월 이전은 면소”…김 여사 거래 내역은?
- 이재명 “유검무죄 무검유죄…정적 죽이는 동안 국민은 곡소리”
- ‘김건희 의혹’에 대통령실 “허위 명백”·野 “특검해야”
- 與 전당대회 본선…이준석계 전원 생존, 친윤계 상당수 탈락
- 재앙 앞에 무너진 ‘안타키아’…“포기하지 않고 수색”
- ‘열정’ 만으론 못 버틴다…현장 떠나는 청년 노동자들
- 위스키 꽂힌 2030 오픈런까지…열풍 왜?
- 유아인, 국과수 소변 검사 결과 ‘대마 양성’ 반응
- 방탄 소속사 하이브, SM 최대주주 된다…K팝 시장 지각변동 예고
- 러, 총공세 시작…젤렌스키, “전투기 긍정 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