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비심리 ‘꽁꽁’…소매판매 감소 전환
김계애 2023. 2. 10. 22:09
[KBS 부산]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도 부산지역 소비심리가 얼어붙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서비스업 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을 보면 지난해 부산의 연간 소매판매 지수는 103.9로 1년 전보다 0.3% 줄었습니다.
2021년 전년 대비 6.8% 늘어난 뒤 1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습니다.
통계청은 부산지역 백화점 판매가 11.1% 증가했지만, 대형마트와 전문 소매점이 각각 -7.4%, -4.6%로 소비 양극화를 보이며 전체 소매 판매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계애 기자 ( stone91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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