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사망자 2만 1,700명 넘어...금세기 7번째 최악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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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 강진으로 인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사망자 수가 2만 1천7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사망자인 1만 8천500명을 훌쩍 넘는 수치로, 21세기 들어 7번째로 많은 희생자를 낳은 참사로 기록됐습니다.
AP·로이터 통신과 CNN은 10일 현재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각각 1만 8천300여 명, 3천370여 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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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 강진으로 인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사망자 수가 2만 1천7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사망자인 1만 8천500명을 훌쩍 넘는 수치로, 21세기 들어 7번째로 많은 희생자를 낳은 참사로 기록됐습니다.
AP·로이터 통신과 CNN은 10일 현재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각각 1만 8천300여 명, 3천370여 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두 나라를 합친 사망자는 2만 1천700여 명입니다.
여전히 수많은 사람이 건물 잔해 속에 갇혀 있어 2003년 3만 1천 명이 숨진 이란 대지진 피해 규모를 뛰어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튀르키예의 지진 과학자인 오브군 아흐메트는 붕괴한 건물 아래에 갇혀 있는 사람이 2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새 보고서에서 이번 지진 사망자가 10만 명을 넘길 확률을 24%로 추정했습니다.
이틀 전의 14%보다 훨씬 높아졌습니다.
지진 직후 최초 보고서에서는 사망자가 10만 명을 넘길 확률은 0%였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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