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서 유대인 버스정류장에 차 돌진…2명 죽고 5명 부상

유세진 기자 2023. 2. 1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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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동예루살렘에서 10일 테러 용의자가 자신의 차를 보행자들을 향해 돌진, 2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다고 이스라엘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숨진 2명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의료진은 앞서 5살과 6살 어린이 2명이 위독한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받고 있다고 밝혔었다.

테러범은 현장에서 총격을 받았지만, 그의 신원이나 상태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도 나오지 않고 있다.

이날 테러는 동예루살렘과 요르단강 서안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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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AP/뉴시스]이스라엘 경찰 과학수사팀이 10일 유대인들이 모여 있던 예루살렘의 버스 정류장으로 돌진한 차량 테러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사고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다. 2023.2.10

[예루살렘=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이스라엘 동예루살렘에서 10일 테러 용의자가 자신의 차를 보행자들을 향해 돌진, 2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다고 이스라엘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숨진 2명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의료진은 앞서 5살과 6살 어린이 2명이 위독한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받고 있다고 밝혔었다.

테러범은 현장에서 총격을 받았지만, 그의 신원이나 상태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도 나오지 않고 있다.

이날 테러는 동예루살렘과 요르단강 서안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일어났다.

범인은 이날 유대인들이 모여 있던 정착지의 버스 정류장을 향해 차를 돌진시켰다.

예루살렘에서는 지난 1월27일 7명의 목숨을 앗아가 10년 만에 최악으로 여겨지는 팔레스타인인의 총기 난사 이후 긴장이 고조돼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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