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샬리송→안토니' 버린 돈이 얼마야…실패작 베스트11

조용운 2023. 2. 1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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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영입이 성공할 수 없다.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역시 돈을 버린 것과 같은 실패작 베스트11이 공개됐다.

최전방은 에버턴에서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한 히샬리송이 차지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공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6000만 파운드(약 918억원)를 들여 영입한 히샬리송인데 벤치 자원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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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모든 영입이 성공할 수 없다. 큰 돈을 들여도 실패작은 나온다.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역시 돈을 버린 것과 같은 실패작 베스트11이 공개됐다.

영국 언론 '더선'은 이번 시즌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이적생 11명을 선정했다. 아무래도 이름값과 이적료가 평가의 기준이 되는 만큼 빅6 클럽의 신입생들이 주로 이름을 올렸다.

최전방은 에버턴에서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한 히샬리송이 차지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공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6000만 파운드(약 918억원)를 들여 영입한 히샬리송인데 벤치 자원에 머물고 있다. 카타르월드컵에서 부상을 당해 여전히 주전으로 도약하지 못한 히샬리송은 리그에서 단 1골도 넣지 못하고 있다.

2선은 라힘 스털링(첼시), 조 아리보(사우샘프턴), 안토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뽑혔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을 기대하며 첼시 유니폼을 입은 스털링은 변함없이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보여준다. 아리보도 사우샘프턴의 하위권 탈출에 힘을 보태지 못하는 중이며 안토니도 8500만 파운드(약 1300억원)의 이적료에도 3골에 머문 건 분명 아쉬운 성적표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월드컵 이후 뚱보가 돼 화제가 됐던 칼빈 필립스(맨시티)와 빌리 길모어(브라이튼)가 차지했다. 길모어도 첼시 시절 기대와 달리 브라이튼에서 전혀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

포백도 몸값이 상당하다. 마크 쿠쿠렐라와 칼리두 쿨리발리가 첼시의 부진 이유로 손꼽혔고 두예 칼레타-카르(사우샘프턴)와 틸로 케러(웨스트햄)도 활약이 부족하다. 골키퍼 역시 FC바르셀로나 출신이라기엔 다소 아쉬운 네투(본머스)가 불명예를 안았다.

사진=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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