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경영 인정"…SK㈜ C&C, 'CDP코리아 어워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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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가 글로벌 비영리기관 'CDP'로부터 친환경 경영 활동을 재차 인정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CDP는 1만9000곳에 달하는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 변화와 물, 산림 자원 등 환경 이슈에 대응하는 경영 정보를 요구하는 비영리기관"이라며 "SK㈜ C&C가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친환경 활동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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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반 친환경 BM 발굴 계획"
SK㈜ C&C가 글로벌 비영리기관 'CDP'로부터 친환경 경영 활동을 재차 인정받았다.
SK㈜ C&C는 1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2년 CDP 코리아 어워즈'(CDP Korea Awards) 시상식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업들은 CDP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과 탄소경영전략 등을 공개하며, CDP는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매년 보고서를 발간해 금융기관의 투자 지침서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CDP는 평가 결과에 따라 △리더십A △리더십 A- △매니지먼트 B △매니지먼트 B- 등 총 8개 등급을 부여한다. SK㈜ C&C는 이번에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개선 활동을 벌인 점을 인정받아 2년 연속 '리더십 A-'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CDP는 1만9000곳에 달하는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 변화와 물, 산림 자원 등 환경 이슈에 대응하는 경영 정보를 요구하는 비영리기관"이라며 "SK㈜ C&C가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친환경 활동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SK㈜ C&C가 2020년 업계 최초로 'RE100'(재생 에너지 100% 사용)에 가입하고, 지난해는 '과학 기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가입하는 등 '넷제로'(Net Zero)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라는 설명이다.
김성한 SK㈜ C&C ESG담당은 "SK㈜ C&C의 넷제로 활동이 국내 기후변화 대응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감축 활동 강화는 물론 디지털 역량 기반의 산업별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BM)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훈 (99re@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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