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김완선 "사람과 관계 어려워, 가족에 전화도 민폐일까 걱정"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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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김완선이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가수 김완선의 고민이 그려졌다.
이날 김완선은 친구 사귀는 게 어렵다는 고민을 토로했다.
김완선은 "내 고민을 들어달라는 게 왠지 실례인 것 같다. 내 전화가 반갑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에 못 하는 것 같다"며 "밤에 어머니한테 전화하고 싶어도 잠에서 깰까 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괜히 민폐일까"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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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김완선이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가수 김완선의 고민이 그려졌다.
이날 김완선은 친구 사귀는 게 어렵다는 고민을 토로했다. 그는 "처음 만나서 잘 지낸다. 그런데 두 번째 만남에선 리셋이 된다. 상대방이 당황스러워하더라"고 밝혔다.
연락도 먼저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김완선은 "내 고민을 들어달라는 게 왠지 실례인 것 같다. 내 전화가 반갑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에 못 하는 것 같다"며 "밤에 어머니한테 전화하고 싶어도 잠에서 깰까 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괜히 민폐일까"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어릴 때부터 이모 집에서 살아왔다. 가족들과 14살 때 엄마 곁을 떠났다. 그래서 더 그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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