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의 계절’ 임수향 “나 구했죠?” 물음에 김정현 ‘묵묵부답’...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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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이 임수향과 얽힌 전생의 기억을 찾았다.
2월 1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에서 꼭두(김정현)는 바다에 빠진 한계절(임수향)을 구해냈다.
"바다에 빠졌는데 꼭두 씨 얼굴이 보였어요...당신은 나의 뭔가요?"라는 한계절 말에 꼭두는 일일이 핀잔만 줬다.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과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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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이 임수향과 얽힌 전생의 기억을 찾았다.
2월 1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에서 꼭두(김정현)는 바다에 빠진 한계절(임수향)을 구해냈다.
인공호흡하느라 입을 맞춘 꼭두는 전생의 기억을 되찾았다. 한계절은 설희였던 것이다.
정신이 든 한계절은 “꼭두 씨? 맞아요?”라고 말했다. “바다에 빠졌는데 꼭두 씨 얼굴이 보였어요...당신은 나의 뭔가요?”라는 한계절 말에 꼭두는 일일이 핀잔만 줬다.
“진짜 꼭두 씨라고?”라며 자신을 바라보는 한계절에게 꼭두는 여전히 타박만 줬다. “여기가 저승이라면 네가 가장 보고 싶은 사람을 보는 거야. 애타게 만나고 싶은 사람이 나야? 그러니까 넌 죽은 게 아냐!”라는 꼭두 말에 한계절은 완전히 의식을 찾았다.
병원에 데려다주겠다며 한계절을 들어올는 꼭두에게 그는 “꼭두 씨죠?”라고 물었다. “그때 계단에서 나 구한 거 꼭두 씨 맞죠?”라는 한계절의 물음에도 꼭두는 모른 척했다.
시청자들은 꼭두가 전에 만나고도 모른 척 하는 이유를 상상했다. “꼭두 심장 뛰었구나”, “왜 모른척할까” 등의 궁금증도 이어졌다.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과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원작이 되는 웹툰이나 소설이 없는 오리지널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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