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김완선, “데뷔 후 10년간 쌀 안 먹어...자판기 커피 먹고 무대"

백아영 2023. 2. 1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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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이 데뷔 초 10년 동안 쌀을 먹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날 김완선은 "해마다 나이를 한 살, 두 살, 세 살 먹는 게 싫어서 쌀을 안 먹는다는 이슈가 있다"는 말에 폭소하며 "아니다. 데뷔했을 때 매니저가 제가 뭘 먹으면 살이 찐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사실 그때 활동량이 너무 많아서 살이 찔 겨를이 없었는데 못 먹게 한 것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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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이 데뷔 초 10년 동안 쌀을 먹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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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가수 김완선이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이날 김완선은 “해마다 나이를 한 살, 두 살, 세 살 먹는 게 싫어서 쌀을 안 먹는다는 이슈가 있다”는 말에 폭소하며 “아니다. 데뷔했을 때 매니저가 제가 뭘 먹으면 살이 찐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사실 그때 활동량이 너무 많아서 살이 찔 겨를이 없었는데 못 먹게 한 것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10년 정도 쌀을 먹지 않고 방송국 자판기 커피를 먹었다는 김완선은 “어릴 땐 몰랐지만 당이 떨어져서 자판기 커피를 대신 먹었던 것 같다. 기운이 없으면 아이스크림으로 하나 먹고 무대 위에 오르고 다시 기운 없는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런 게 반복됐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김완선은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몸무게 오차가 1kg 안팎이라고. 그는 “저는 변화가 별로 없다. 데뷔 때 45kg이었는데 지금 46kg이다”고 하며 “야식은 안 먹는다. 저녁 6~7시 이후엔 안 먹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과 이석훈은 “일부러 7시 이후에 먹지 않아요?”, “일부러 야식 먹으려고 하는데?”라고 의아해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서로를 이해 못 해 ㅋㅋㅋ”, “아니 밥을 10년 동안”,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았을 일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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