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영동군, 노인일자리 제공…증평 난방비 긴급 지원
[KBS 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영동군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며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증평군이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난방비 지원에 나섭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김소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영동군이 이번 달부터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선정된 대상자는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9988행복지키미', 도서관 환경 정비, 학교 주변 교통 안전 지도 등 일자리에서 활약합니다.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가 위탁받아 추진하는 16개 사업에 올해 2,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민병수/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지회장 : "노인들이 남은 여가를 어떻게 선용을 잘 해서 자기의 생에 좀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증평군이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긴급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에너지 바우처 지원과 기존 난방비 지원 사업에서 혜택 받지 못한 318가구로 가구당 10만 원의 난방비가 지급됩니다.
증평군은 지난해 11월에도 취약계층 69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25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했습니다.
보은군이 청소년의 자기 계발을 돕기 위한 '꿈키움 바우처' 지원 사업을 하반기부터 시작합니다.
1년 동안 지원받는 금액은 만 8세에서 만 12세는 10만 원 만 13세에서 만 18세는 30만 원으로, 전자카드를 통해 발급됩니다.
지원받은 카드는 서점과 영화관, 예체능 학원, 미용실 등 각종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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