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MVP 8명…WBC 별들 총출동

허솔지 2023. 2. 10. 21:5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다음 달 개막할 WBC에 전 세계 별들이 총출동합니다.

메이저리그 MVP 출신이 8명, 우리나라와 일본 최우수선수까지 모두 포함돼, 명실상부 별들의 잔치를 예고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20개 나라 6백 명의 선수 명단 중 메이저리그 소속은 332명, 현역 빅리거는 무려 186명입니다.

메이저리그 MVP 출신은 8명, 이 중 4명은 미국 대표팀입니다.

미국팀 주장, 마이크 트라우트는 일본 대표팀의 에이스이자 팀 동료인 오타니와 MVP 맞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마이크 트라우트/미국 야구대표팀 주장 : "재미있을 것 같아요. 오타니의 투구를 주로 중견수 수비를 하면서 봤지만, 그는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구위를 갖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MVP 뿐 아니라 한일 프로 무대 현역 MVP들의 쇼케이스 대결도 관심을 끌 전망입니다.

한국 야구 타격왕 이정후와 일본 홈런왕 무라카미 무네타카, 또 강속구 투수 사사키 로키까지 모두 WBC 무대를 준비 중입니다.

[WBC 명단 발표/MLB닷컴/한국 명단 소개 : "이정후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포스팅을 신청할 것으로 보이는데, 분명 WBC는 이정후가 한 단계 올라서는 무대가 될 겁니다."]

[일본 명단 소개 : "(일본 명단에 차세대 괴물급 선수가 있다는데요?) 사사키 로키! 17이닝 연속 퍼펙트 투구를 기록했습니다. 정말 대단하죠."]

우리의 1차전 상대 호주는 애런 화이트필드 1명을 제외하고 대부분 자국 리그 선수 위주로 구성됐습니다.

서폴드와 홀랜드, 2명의 투수를 넘는다면 우리 대표팀의 8강 진출 기대감도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영상편집:김태형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