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여야 합의 불발…의장 불신임안 등 처리
이규명 2023. 2. 10. 21:50
[KBS 청주]옛 청주시청 본관 철거 문제로 불거진 청주시의회의 갈등을 봉합하기 위한 여야간 합의가 불발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열린 의원 총회에서 어제 여·야 원내대표간 회동에서 민주당 측이 제안한 합의안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청주시의회는 오는 13일 열리는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병국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과 김은숙 부의장의 사임안을 상정해 처리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청주시 민원 공무원 보호 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이규명 기자 (investigat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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