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점 85점이 EPL 우승할 것"…맨유 전설의 전망

2023. 2. 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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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팀은 누가 될 것인가.

현재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스널은 승점 50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리그 3연패를 노리는 맨체스터 시티가 승점 45점으로 2위다. 양강 체제로 진행될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상황에서 승점 43점의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승점 40점의 4위 뉴캐슬 등이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의 전설 중 하나인 게리 네빌이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우승팀을 전망했다. 그는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맨시티의 우승을 점쳤다. 하지만 최근 마음을 바꾸었다. 아스널의 우승 가능성을 더 높게 봤다.

이유는 맨시티의 하락세다. 네빌은 "맨시티가 토트넘에 패배했을 때 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케빈 더 브라위너를 선발로 내보내지 않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또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나는 애초에 맨시티의 우승을 전망했지만 이 경기를 보고 확신이 사라졌다"고 털어놨다.

마음은 또 바뀔 수 있다. 그래서 네빌은 한 가지 확실한 수치를 제시했다. '승점 85점'에 먼저 도달하는 팀이 우승할 거라고.

네빌은 "아스널이 다음 경기에서 맨시티와 승점차를 얼마나 벌릴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또 아스널이 지고 맨시티가 이기면 승점차는 또 빠르게 좁혀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 시즌 승점 85점을 얻는 팀이 우승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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