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 새끼’ 24시간 바지에 소변 흘리는 6세 금쪽이...母 “하루 5~6번 많으면 8번”

백아영 2023. 2. 1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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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소변을 흘리는 금쪽이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24시간 소변을 흘려 젖은 바지를 입고 사는 딸'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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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소변을 흘리는 금쪽이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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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24시간 소변을 흘려 젖은 바지를 입고 사는 딸’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6세 딸과 5세 아들을 키우는 부부가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새해가 되자마자 사연을 신청했다는 금쪽이母는 “단 하루도 소변 실수를 하지 않은 날이 없다. 하루에 5~번 정도 많으면 8번까지 실수한다”고 하며 5세까진 아직 어려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6세가 된 지금도 소변 실수를 해 신청했다고 밝혔다.

금쪽이의 관찰 영상이 공개됐다. 이른 아침 금쪽이母는 어린이집에 보낼 금쪽이의 여벌옷을 챙긴다. 스스로 식사와 양치를 하고 등원한 금쪽이는 친구들과 즐겁게 놀이 시간을 보냈던 중 멈칫한다. 이때 금쪽이의 친구가 금쪽이의 옷을 들춰 확인하곤 금쪽이에게 “왜 바지가 젖었어?”라고 묻는다. 금쪽이가 소변 실수를 한 것.

선생님의 도움으로 환복한 금쪽이는 30분도 지나지 않아 또다시 소변 실수를 한다. 실수라기엔 많은 양의 소변을 흘리는 금쪽이를 보며 오은영 박사는 “우리가 파악을 하고 도움을 줘야 하는 문제다. 만 3세 이전은 그러려니 하지만 만 5세가 되면 100명 중 98명이 방광 조절해서 관리하는 게 가능하다”고 하며 “조금 더 기다려보면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문제는 낮에 소변 실수를 한다. 야뇨보다 걱정되는 일이다. 소변을 가리는 신경 발달 순서는 낮 소변이 먼저”라고 한다.

이어 그는 “금쪽이처럼 의도치 않게 소변을 흘리는 증상을 ‘유뇨증(enuresis)’이라고 한다. 유뇨증엔 4가지의 형태가 있다. 낮 소변만 못 가리는 경우, 밤 소변만 못 가리는 경우, 태어나서 한 번도 소변을 못 가렸으면 1차성 유뇨증이라고 하고 처음엔 가리다가 갑자기 못 가리면 2차성 유뇨증이라고 한다”고 하며 금쪽이의 경우 1차성 유뇨증에 해당한다고 진단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요의를 못 느끼나?”, “아 어린이집 영상 ㅠ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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