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김다예, 20년간 후원해온 보육원 방문...“결혼식 축의금 기부”(편스토랑)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2.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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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편스토랑'과 박수홍이 20년 간 후원해온 보육에 아내와 함께 방문한다.

10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와 함께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보육원을 찾았다.

아내 김다예는 "그간 우리가 많은 일이 있어 찾아오지 못해 정말 마음이 무거웠다"라며 박수홍의 보육원 방문에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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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편스토랑’과 박수홍이 20년 간 후원해온 보육에 아내와 함께 방문한다.

10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와 함께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보육원을 찾았다.

이 과정에서 받은 사랑과 응원을 모두 돌려주고 싶어 하는 부부의 따뜻한 마음이 훈훈함을 안겨줄 전망이다.

‘편스토랑’ 박수홍, 김다예가 20년간 후원해온 보육원을 방문한다.사진=KBS 제공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박수홍은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50인분의 음식들을 만들었다. 박수홍이 이렇게 대용량으로 음식을 만든 것은 20여 년간 후원을 이어온 보육원(애신아동복지센터) 아이들을 만나러 가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아내 김다예는 “그간 우리가 많은 일이 있어 찾아오지 못해 정말 마음이 무거웠다”라며 박수홍의 보육원 방문에 동행했다. 두 분의 보육원 원장님과 마주한 두 사람. 두 원장님은 아들, 딸처럼 부부를 꼭 안으며 반가움을 전했다.

박수홍은 “결혼 전 아내와 찾아왔을 때 원장님께서 ‘저 분 꼭 잡아라’라고 했다. 그것에 용기를 얻어서 아내와 좋은 인연을 맺게 된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원장님은 “다예 씨가 그 때 아이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니 예쁜 마음이 느껴져서 두 사람이 이뤄지기를 바랐다”라며 흐뭇해했다.

이어 원장님은 “기부해준 차량도 잘 쓰고 있다”라며 부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수홍은 “앞으로 더 열심히 돕겠다. 결혼식 할 때 축의금도 일부 기부할 생각이다. “응원해 주신 분들 위해서 축의금을 기부했으면 좋겠다고 장인어른이 말씀해 주시더라. 그래서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원장님들은 손사레를 치며 “이제는 두 사람의 행복을 잘 챙기라”고 따뜻한 잔소리를 이어갔다고.

한편 박수홍이 20여 년간 이어온 기부와 봉사의 의미가 또 한 번 빛날 ‘편스토랑’ 본방송이 기대된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2월 10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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