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농협, 지역 가공식품 판매활성화 간담회

이상희 2023. 2. 1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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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농가와 사회적경제기업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에는 순천시청 농식품가공팀과 사회적경제팀,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휴성 순천시농산물가공센터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지역 농식품 가공업체와 농가 대다수는 농협 조합원"이라며 "농협에서 조합원의 제품을 판다는 생각으로 접근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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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농협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가공식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전남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이 9일 본점에서 순천지역에서 생산하는 가공식품 판매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사진). 

생산농가와 사회적경제기업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에는 순천시청 농식품가공팀과 사회적경제팀,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회적경제기업 에코비엠의 김영순 대표는 “농협에 입점한 것만으로도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었다”면서 “앞으로 더 다양한 상품 입점은 물론 제품개발과 홍보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순천시와 농협이 제공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휴성 순천시농산물가공센터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지역 농식품 가공업체와 농가 대다수는 농협 조합원”이라며 “농협에서 조합원의 제품을 판다는 생각으로 접근해달라”고 주문했다. 

강성채 조합장은 “지역의 우수 가공식품이 홍보 부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워 간담회를 준비했다”며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대책을 마련하고 순천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로컬 가공식품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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