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농협 하나로마트 개장 10년만에 지역 대표 유통매장으로 자리매김

황송민 2023. 2. 1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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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을 거듭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쇼핑공간으로 자리 잡은 충북 괴산농협(조합장 김응식) 하나로마트가 개점 10주년을 맞았다.

2013년 3월 문을 연 하나로마트는 2016년 매출 100억원, 지난해 200억원을 돌파하며 해가 갈수록 성장세가 갈수록 가팔라지고 있다.

김응식 조합장은 "지난 10년 동안 조합원·지역주민의 많은 성원과 격려 덕분에 오늘의 하나로마트가 있게 됐다"며 "신선한 농축산물을 공급하고, 경쟁력 있는 코너 운영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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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 200억원 돌파
300명에게 1200만원 상당 경품 제공
8일 열린 괴산농협 ‘하나로마트 개장 10주년 사은행사’ 경품 대잔치에서 1등을 한 고객이 75인치 대형 TV를 받고 있다.

성장을 거듭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쇼핑공간으로 자리 잡은 충북 괴산농협(조합장 김응식) 하나로마트가 개점 10주년을 맞았다. 

2013년 3월 문을 연 하나로마트는 2016년 매출 100억원, 지난해 200억원을 돌파하며 해가 갈수록 성장세가 갈수록 가팔라지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쾌적한 쇼핑 환경을 조성하고 신선하고 다채로운 농축산물을 공급하며 소비자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한 덕분이다.

매장 면적 1000㎡(약300평) 규모의 하나로마트는 정육·수산·반찬 판매대와 숍인숍(Shop in Shop·매장 내 매장) 형태의 로컬푸드·바로구운빵 매장 등을 갖췄다. 특히 정육 매대에서 판매하는 고품질 한우는 전국으로 택배가 나갈 정도로 인기다. 즉석에서 싱싱한 회를 떠주는 수산물 매장 긴 줄이 늘어서는 게 일상이 됐다.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도 하나로마트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괴산농협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포함해 해마다 저소득·소외계층을 위한 반찬 봉사, 이·미용 봉사와 같은 활동을 펼친다. 특히 최근 3년만에 재개한 ‘신바람 나는 노래강좌’는 여성 농민과 고객에게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렇게 지역주민과  만나는 접점을 다양하게 형성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응식 조합장은 “지난 10년 동안 조합원·지역주민의 많은 성원과 격려 덕분에 오늘의 하나로마트가 있게 됐다”며 “신선한 농축산물을 공급하고, 경쟁력 있는 코너 운영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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