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천하람이 尹에게 "한동훈 할아버지가 와도 '낙하산 공천'은 절대 안 돼!"

MBC라디오 2023. 2. 1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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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당대표 후보)>
- 컷오프 통과 이유? 국민의힘에 '개혁후보'가 없기 때문
- 무분별한 단일화 좋지 않아... 여러 후보 중에 선택하게 해야 해
- '천찍자지' 홍보물, 캠프에서 공식적으로 만든 건 아냐
- 김기현 '윤핵관표 공천' 딱지로는 총선에서도 질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당대표 후보)


◎ 진행자 > 앞서 전해드린 대로 국민의힘 전당대회 컷오프 결과 당대표 선거 본선에는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가나다순입니다. 네 명의 후보가 통과 했는데요. 천하람 변호사 지금부터 만나보겠습니다. 천하람 후보님.


◎ 천하람 > 뭔가 저도 사실 어색해요.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천하람입니다.


◎ 진행자 > 솔직하게 얘기해 봅시다. 몇 등입니까?


◎ 천하람 > 그런데 이번에는 그게 각 후보 캠프 같은 데서 지라시 같은 걸 돌리는 것 같기는 한데 공식은 저도 사실 못 봤고 천하람이 1등이다 이런 지라시가 돌기는 하는데 저도 그건 믿지 않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렇군요. 제가 일부러 가나다 순입니다라고 말씀을 드렸던 게 이걸 순위로 오해하실까봐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국민의힘에서 발표할 때 아예 이거 가나다순입니다 하고 발표를 했어요. 그래서 다시 한 번 확인해드렸고요. 컷오프 통과 가장 늦게 출발했는데 컷오프 통과했어요. 조경태 윤상현 이런 분들 굉장히 지금 분해하고 계실 것 같은데 가장 늦은 출발에서 컷오프 통과까지 요인이 뭐라고 보십니까?


◎ 천하람 > 사실은 개혁후보가 없는 탓이 크죠. 저는 솔직히 제가 이거 그냥 억지로 겸손한 느낌 내려고 하는 게 아니고 진짜로 걱정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직 우리 대중들은 천하람이를 잘 모릅니다. 우리 ‘뉴스하이킥’을 오래 들어주시는 분들은 그래도 아시겠지만 전체 국민들께서 천하람이를 대선후보급만큼 잘 안다고 할 수는 결코 없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정도로 다선의원들보다도 많은 지지세가 나온다라고 하는 것은 국민의힘의 상태가 꽤 심각하다. 그거에 대해서 지금 국민의힘이 과거에 망하던 길, 구태정치 줄 세우기 계파갈등 이런 게 지금 재연되고 있으니까 천하람이가 뭔가 개혁해봐라라고 하는 굉장히 강한 지금 경고의 메시지를 내고 계시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지금까지는 저는 어떻게 보면 그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하나의 뭐랄까요. 도구로 쓰였던 것이고, 앞으로 그걸 뛰어넘어서 당대표로 당선까지 될 수 있느냐는 이제는 국민들께 제가 당대표감이다라고 하는 신뢰를 심어드리는지 아니면 그것을 못하는지에 달려 있다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이 질문을 드려야 될 것 같아요. 이준석 대표가 굉장히 요즘 들떠 있다, 업 됐다.


◎ 천하람 > 엄청 업 됐죠.


◎ 진행자 > 같은 시간대에 다른 라디오 방송에 나가고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


◎ 천하람 > 자꾸 후보랑 막 무슨 경쟁을 해요. 지금 보면, 저도 보고 있으면 천하람이가 헤드라인에 나와야 되는데 무슨 이준석 대표도 또 엄청 이렇게 하고 있기 때문에 도움 되는 면도 분명히 있고요. 근데 사실 이준석 대표가 저희 어떤 선거캠프에서 공식적인 직함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제가 실제로 상의도 많이 하고 재미있게 잘 지내는 것은 부정 할 생각은 없고 그러다 보니까 이게 약간 다른 캠프에서는 감이 안 잡히실 것 같아요. 뭐야 이거, 보통 보면 우리가 조직도가 있잖아요. 선대위원장이고 누구고 대변인이 누구고 저희는 그런 거 거의 없거든요. 그래서 약간 종잡을 수 없는 홍길동 같은 선거운동을 저희가 하고 있다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진행자 > 이준석 대표 계속 페이스북 SNS에도 뭘 올리던데 며칠 전 들어가서 보다가 깜짝 놀랐는데 천하람 후보가 되게 민망해할 만한 홍보물을 하나 올렸더라고요. 예전에 홍준표 대구시장이 전에 한번 웹 포스터 홍준표를 찍어서 자유민주주의 지키자, 그런데 천하람을 찍어서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는 자유를 지키자,


◎ 천하람 > 사실 놀랍게도 저희 자유한국당 시절에 공식 선거 캠페인 같은 거였을 거예요.


◎ 진행자 > 유세차에 그렇게 쓰여 있는 걸 봤어요. 제가.


◎ 천하람 > 그렇기 때문에 나름대로 홍준표 시장의 과거 대선 선거운동에 대한 오마주인 것은 맞는데 저희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거는 천하람 캠프, 실체가 그렇게 크게 뚜렷하지 않지만 저희 캠프에서 공식적으로 만든 것은 아니고 아마 지지해 주시는 분이 이렇게 온라인상으로 이렇게 돌리는 것을 이준석 대표가 받아가지고 이렇게 올린 것 같은데요. 이준석 대표가 신나 있으니까 그렇게 한 거 아닌가 싶고요. 저랑 특별히 상의하거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 진행자 > 그래요. 천하람 후보가 좋아하려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SNS 딱 보자마자. 아까도 얘기하다가 제가 이거 여쭤보겠다고 미리 예고를 했었는데 아니 하필이면 대체로 1등 2등이다 라고 평가되는 후보랑 보통은 토론하자 그러는데 황교안 후보랑 더군다나 부정선거 관련 토론을 제안을 했어요. 이유가 뭡니까?


◎ 천하람 > 일단은 현실적으로요. 1등 2등 후보한테 제안했는데 거절당하면 좀 부끄럽잖아요. 1등 2등 후보들은 보통 그런 거 잘 안 하려고 하는 게 하나가 있고요.


◎ 진행자 > 안 하려고 하죠.


◎ 천하람 > 그 다음에 제가 이 부정선거 이슈에 대해서 매듭을 짓고 넘어가자고 한 것은 제가 지난번에 대선 경선 토론회를 보면서 솔직히 좀 손발이 오그라들었거든요. 황교안 대표께서 투표용지 하시면서 막 빳빳한 투표용지가 여기 있습니다, 그리고 볼 수 없는 성씨 끽씨 깩씨 꽉씨 이런 거 하시는데 저는 솔직히 그게 좀 부끄러웠습니다. 국민의힘의 당협위원장으로서 그 모습을 저희 공식 어떻게 보면 토론회에서 보는 것이, 그래서 저는 차라리 이런 어떤 조금 뭐랄까요. 대중들이 보셨을 때 조금 민망할 만한 주제는 공식 선거 토론회 이전에 좀 한번 털고 가자. 털고 가서 저희가 토론회에서는 그래도 민생 어떤 비전 이런 표현이 그렇습니다만 있어 보이는 얘기를 좀 하자, 그런 취지로 제안 드린 겁니다.


◎ 진행자 > 황교안 후보 응했다고 기사가 났었는데 방금 전에 속보로 뜬 거는 다음 주 수요일까지 입장 밝히겠다. 토론할지 말지, 이렇게 속보가 떴어요.


◎ 천하람 > 그런데 이건 후보가 환영한다라고 하셨기 때문에 아마 캠프에서 고민을 하시더라도 후보발언을 주워 담기는 아마 쉽지 않을 겁니다.


◎ 진행자 > 대표공약이 대통령 공천 불개입입니다. 근데 신평 변호사가 이야기를 해서 그렇기도 한데 당대표가 김기현 외에 안철수가 됐든 천하람이 됐든 누가 다른 사람이 되면 레임덕이다, 대통령. 그리고 탈당할 수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한단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대통령 공천 불개입 이건 대통령이랑 싸우자는 얘기냐 이런 평가 나옵니다.


◎ 천하람 > 저는 전혀 아닙니다. 저는 대통령 공천 불개입이라고 하는 것이 대통령의 의지를 완전히 깡그리 다 무시하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천하람이 당대표가 되면 그 어떤 경우에도 막판까지 따뜻한 방구석에 앉아가지고 편안하게 있다가 낙하산 타고 꿀 지역구에 꽂아 달라라고 하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안 됩니다. 그렇게 되면 저희 당에서 열심히 했던 사람들 전부 다 박탈감 느끼고요.


◎ 진행자 > 예를 들면 한동훈 법무부 장관?


◎ 천하람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아니라 이상민 장관이든 아니면 한동훈 장관 할아버지가 오더라도 저는 막판에 꿀 지역구에 낙하산 공천 달라라고 한다면 절대 용납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면 저희 당 분위기 자체가 망가지고 공천파동이 생깁니다. 공천파동이 생기는데 총선을 어떻게 이깁니까? 그래서 제가 대통령께 이 자리를 빌려서 두 가지 정도를 제안 드리고 싶은데요. 첫째는 원하는 등록하고 싶은 후보군들 있다면 지금 당장 현장에 가서 뛰라고 하시라. 제가 당대표로서 만약에 이분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당직이 됐든 아니면 어떤 추가적인 자리가 됐든 이런 부분들은 간접적으로 어느 정도 지원해드릴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분들이 막판까지 정말 표현이 그렇습니다만 꿀 빨면서 있다가 낙하산으로 오겠다고 하는 그런 썩은 생각이 있다면 저는 그건 용납할 수가 없고요. 두 번째는 대통령께서 정치를 잘하시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만약에 많은 후보들이 대통령과 사진을 찍고 그 사진을 걸고 선거운동을 하고 싶다하면 대통령께 선택권이 생기는 겁니다. 그렇지 않아요? 그리고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에서 일한 경력 자체가 국민들이 보셨을 때 이거 괜찮은데 라고 하도록 만들면 간접적으로 대통령의 의견이 국민들께 전달되도록 할 수 있는 것이거든요. 저는 이런 식의 세련되고 정당한 공천 개입이라면 얼마든지 환영이지만 낙하산 공천은 결코 안 된다 말씀드리겠습니다.


◎ 진행자 > 이렇게 되니까 누가 돼도 이 당대표가 어느 사람 김기현 안철수 천하람 누가 돼도, 김기현이 되면 공천학살이 일어날 거다. 안철수가 되면 바로 비대위로 넘어갈 거다. 천하람이 되면 안철수보다 더 대통령이 탈당 분당하는 코스로 가는 거 아니냐, 이런 전망들이 사실 기자들 안에 실제로 있어요.


◎ 천하람 > 그런 전망을 하시는 거야 언론인들의 자유입니다만 저는 지금의 상황을 봤을 때 대통령이 선택할 수 있는 그나마 나은 카드가 천하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생각해 보시죠. 김기현 후보 같은 경우에는 지금 윤핵관 쪽과 완전히 손을 잡았습니다. 그러면 김기현 후보가 공천을 하게 된다라고 하면 국민의힘 후보들한테는 윤핵관표 공천이라고 하는 딱지가 붙을 겁니다. 지금 같은 우리 여론지형에서 윤핵관표 공천이라는 딱지를 달고 선거하면 총선 집니다. 어떻게 이깁니까, 수도권에서 살아오는 후보 저는 그렇게 많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대통령께서 집권 중후반기에 뭔가 본인의 아젠다 개혁과제들을 해결해나가고 싶으시다면 저는 김기현 후보 카드는 애당초 고려대상이 될 수 없다고 보고요. 안철수 후보 카드 같은 경우에는 약간 천하람의 순한 맛 같은 맛은 분명히 있습니다. 지금 이미 대통령께서 또 대통령실이 안철수 후보는 대통령의 적이라고 했잖아요. 그럼 어떡합니까? 안철수 후보 당선되면 대통령실의 정치적 자산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되게 민망한 상황이 되는 것이거든요.


◎ 진행자 > 그런데 오늘 이게 농담이라고 보여지기도 하는데 김기현 후보가 안철수 후보랑 단일화하자 이런 얘기를 했다는 보도도 나왔어요.


◎ 천하람 > 아니, 이게 무슨


◎ 진행자 > 종북 친노동해서 적이라고 했는데


◎ 천하람 > 그러니까요. 종북좌파 이런 얘기까지 나오는 마당에 그런 얘기는 저는 남사스러운 얘기고 저희가 다양한 어떤 선택지를 차려드려서 우리 당원들께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소비자 중심의 마인드를 갖고 가야지 내가 당선돼야 하니까 한 명의 후보만 남을 때까지 모두를 다 낙마시키고 단일화해 버리겠다라는 공급자 중심 마인드로 가서는 안 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아까 하던 말씀을 마무리하자면 우리 당원들이 분명히 불협화음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대표와 대통령이 어떤 분란이 있으면 어떡하냐 라는 두려움이 있거든요. 그런데 저 천하람이라고 후보는 아직까지는 대통령실에서 대통령의 적이라고 규정하지는 않았습니다.


◎ 진행자 > 그건 아직 여론조사에서 1등이 안 나왔으니까 그런 거 아니에요?


◎ 천하람 > 그럴 수도 있는데요. 그래도 한번 보십시오. 천하람에 대해서 민심의 돌풍이 불면 대통령실에서도 면피를 할 수가 있어요. 이것까지 대통령이 어떻게 컨트롤 하냐. 이런 건 민심은 천심이라고 그래가지고 대통령도 어쩔 수 없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대통령께서 어느 정도 정치적으로 면을 세우면서도 또 총선 승리까지 함께 가져갈 수 있는 어떤 당대표 후보는 오히려 천하람이밖에 없는 거 아니냐, 저는 그래서 대통령실의 정무수석실도 한번 좀 제대로 전격적으로 한번 판단해봤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민심은 천심 천하람심.


◎ 천하람 > 약간 일부러 밀고 있는 게 제가 일부러 ‘천’ 넣어가지고 억지로 막 쥐어짜고 있어요. 민심은 천심 천하람이 만든 천하삼분지계 이런 거 약간 좀 쥐어짜고 있는데 어쨌거나 실제로 그렇게 되게 만들어야죠.


◎ 진행자 > 윤핵관 공천으로는 수도권 어렵다. 수도권에서 살아 돌아오기 어렵다. 사실은 예전에 전하 주변에 간신이 있사옵니다라고 하는 얘기는 또는 윤핵관 공천으로 안 됩니다라는 얘기도 이준석 대표가 전에 정치인싸에서 토론할 때 만날 하던 얘기예요. 주변에 이 사람이 안 좋습니다라고 얘기하는 건 사실은 윤 대통령을 비판하기 위해서 주변 사람들이 간신이네요라고 얘기하는 거 아니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약간 순한 맛으로 비판하고 있는 거 아니냐, 조금 더 솔직하게 더 세게 비판하시든지 아니면 말든지 둘 중에 하나는 정리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 천하람 > 솔직히 그런 면도 없지는 않습니다.


◎ 진행자 > 솔직하네.


◎ 천하람 > 그런데 저는 그렇습니다. 제가 집권당의 당대표가 되기 위해서 나온 것이지 대통령에 맞서 싸워가지고 체급을 높이기 위해서만 나온 것이 전혀 아닙니다. 제가 만약에 졌잘싸가 목적이고 그냥 선명성만 강조하다가 당선 안 돼도 돼라고 하는 생각이라면 그렇게 하겠죠. 그런데 저는 정말로 집권당의 당대표가 돼서 우리 사회에 당면한 수많은 과제들을 잘 해결하고 싶거든요.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일단 본방에서는 천하람 변호사 보내드리고요. 잠시 하프 타임에서 오인혜 씨와 함께 천하람 후보님.


◎ 천하람 > 저보다 누나예요. 오인혜 씨.


◎ 진행자 > 네, 같이 만나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천하람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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