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SK온, 유상증자로 최대 3조원 투자금 확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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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이 최대 3조원 대의 투자금 확보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SK온이 2조~3조원(16억~24억 달러)을 목표로 신규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SK온 관계자는 로이터의 보도에 대해 "국내 및 글로벌 투자자 유치를 지속 추진 중에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투자 규모나 일정 등이 확정된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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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이 최대 3조원 대의 투자금 확보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SK온이 2조~3조원(16억~24억 달러)을 목표로 신규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상증자 형식으로 빠르면 다음달 모금을 마무리하는 게 목표라는 말도 덧붙였다. 주로 해외 투자자 중심의 투자 유치이지만, 국내 투자자가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SK온은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자회사다. 중장기 배터리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자금 마련에 나서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총 2조8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던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이 2조원, 한국투자PE(프라이빗에쿼티) 등 재무적 투자자가 8000억원을 SK온에 출자했다.
SK온이 투자자금 확보 시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란 전망은 꾸준히 제기돼왔다. 로이터의 보도 대로 진행된다면,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한 SK온의 행보에 보다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인다.
SK온 관계자는 로이터의 보도에 대해 "국내 및 글로벌 투자자 유치를 지속 추진 중에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투자 규모나 일정 등이 확정된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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