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또 진술서 답변 갈음…사실상 진술거부권 행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사업 비리'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다시 출석해 조사받았다.
검찰은 이날 2차 조사를 끝으로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사업 사건과 성남FC 불법 후원금 사건을 묶어 조만간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尹정권, 정적 죽이기 칼춤”
검찰, 조사 이후 영장청구 나설 듯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사업 비리’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다시 출석해 조사받았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진행하는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조사를 포함하면 세 번째 검찰 소환 조사다. 이 대표는 “정치검찰을 총동원해 정적 죽이기 칼춤을 추고 있다”며 윤석열정부를 향해 날을 세웠다.
이날 이 대표 조사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출신 김진형(사법연수원 41기) 변호사가 입회했고, 반부패수사1부 정일권 부부장검사와 반부패수사3부 남대주 부부장검사가 나섰다. 검찰은 질문지 200여쪽을 준비했으나, 이 대표는 “제가 하는 모든 진술은 검찰의 조작과 창작의 재료가 될 것”이라며 1차 조사 때 제출한 진술서 33쪽으로 답변을 갈음해 사실상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
검찰은 이날 2차 조사를 끝으로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사업 사건과 성남FC 불법 후원금 사건을 묶어 조만간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전망이다.
박진영·배민영·백준무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팬 돈까지 뜯어 17억 사기…30대 유명 가수, 결국 징역형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