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정보원, 임원진 외부 수혈…은행연 출신 전무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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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정보원(이하 신정원)이 새로운 임원진을 꾸린다.
김평섭 은행연합회 상무를 신정원 전무로 선임하고 상무엔 내부 출신인 이동렬 한국신용정보원 IT 본부장과 방태진 손해보험협회 본부장이 각각 임명될 예정이다.
그동안 전무는 대부분 은행연합회 출신들이 맡아왔고 상무엔 은행연합회와 생명·손해보험협회 출신들이 선임돼왔다.
이번 임원 선임안에 오른 김평섭 전무는 은행연합회에서 여신제도부장, 본부장, 상무이사를 거친 금융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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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출신 이동렬 본부장, 방태진 손보협 본부장 상무 선임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한국신용정보원(이하 신정원)이 새로운 임원진을 꾸린다. 김평섭 은행연합회 상무를 신정원 전무로 선임하고 상무엔 내부 출신인 이동렬 한국신용정보원 IT 본부장과 방태진 손해보험협회 본부장이 각각 임명될 예정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용정보원은 이 같은 내용의 새로운 임원 선임안(전무, 상무 2명)을 확정하고 임원인사 의결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해 12월말 전 임원들의 임기가 만료된 지 약 한달 반 만에 신규 임원들을 선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으로 오는 17일부터 시작된다.
신정원 임원은 금융업계 협회 출신들이 주로 선임되는 곳으로 알려졌다. 업무상 신용정보 관련한 외부 협력이 많아 인사 관련해 외부수혈이 잦은 편이다. 그동안 전무는 대부분 은행연합회 출신들이 맡아왔고 상무엔 은행연합회와 생명·손해보험협회 출신들이 선임돼왔다. 내부 출신으론 조방수 전 전무가 있다.
이번 임원 선임안에 오른 김평섭 전무는 은행연합회에서 여신제도부장, 본부장, 상무이사를 거친 금융 전문가다. 신정원도 김 신임 전무의 금융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방태진 신임 상무는 손해보험협회에서 소비자보호부 부장, 일반보험부 부장, 중부지역본부장(이사)를 역임한 인물로 보험시장에 대한 전문성과 디지털 전환, 정보 위험 관리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통찰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다. 유일한 내부 출신인 이동렬 신임 상무는 신정원에서도 IT 전문가로 통한다. 한국IBM 컨설턴트에서 신정원으로 자리를 옮긴 뒤 정보분석부장을 거쳐 IT본부장을 맡아왔다.
유은실 (yes2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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