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네트웍스, '파렛트 사업부' 인적분할 잠정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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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기업 AJ네트웍스(095570)가 이사회에서 파렛트 사업부 인적분할 일정을 잠정 유보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AJ네트웍스는 지난해 10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파렛트 사업부를 인적분할 한다고 발표하면서, 오는 3월 1일을 분할기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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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렌탈기업 AJ네트웍스(095570)가 이사회에서 파렛트 사업부 인적분할 일정을 잠정 유보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AJ네트웍스 관계자는 “지난해 사상 최대의 영업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비주력 자회사에 대한 구조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는 등 내부적인 분할 준비 작업은 완료됐다”며 “회사채 시장 회복이 더뎌지고 있고, 경기 침체가 심화되는 등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크다고 판단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원안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남은 변수로, 이를 위해 일정 연기, 분할 철회 등 다양한 옵션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며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제거됐다고 판단되는 시점에 일정을 재수립 하는 게 주주가치 제고에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인적분할은 회사의 전략 방향이며, 이번 결정은 방향의 선회가 아니라 속도의 조절일 뿐 시장 불확실성이 제거되는 대로 일정을 다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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