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최초로 일본 진출 ‘타격왕’ 차지한 ‘4할 타자’ 백인천 근황은?

정충희 2023. 2. 1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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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야구의 화두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입니다.

20개국 600명의 출전 선수가 공개됐는데, 8명의 메이저리그 MVP 출신 등 최고 선수들이 출전합니다.

한국에서는 단연 이정후에게 시선이 모아집니다. 이정후는 2022시즌 전반기 타율 4할을 넘나들며 꿈의 4할 타율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기도 했습니다. 이정후는 0.349로 시즌을 마쳤지만 4할에 도전할 유일한 타자로 꼽힙니다.

4할을 이야기할 때 소환되는 전설의 타자가 바로 1982년 원년 4할 1푼 2리를 기록한 백인천입니다.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유일한 4할 타자가 백인천입니다.

1962년 한국 선수 최초로 해외 진출, 75년 퍼시픽리그 타격왕 등 일본 무대를 누빈 백인천은 82년 한국프로야구 출범과 함께 감독 겸 선수로 MBC 청룡에 입단해 '차원이 다른' 야구를 선보였습니다. LG와 삼성, 롯데 감독 등 지도자 생활도 했습니다.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백인천은 여든이 넘은 지금 홀로 지내고 있습니다. 거의 유일하게 유승안 전 한화 감독이 왕래한다고 하는데요. 백인천의 과거와 현재를 담아봤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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