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5·18기록관, 민주주의·인권·평화 공감대 확산 협약

박종대 기자 2023. 2. 1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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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학교와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하 5·18기록관)이 민주주의와 인권 증진을 위한 공동체적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서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기로 했다.

5·18기록관 홍인화 관장은 "5·18기록물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있다"며 "5·18 민주화운동의 가치 확산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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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한신대·5·18민주화운동기록관 업무협약 체결. (사진=한신대 제공) 2023.0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오산=뉴시스] 박종대 기자 = 한신대학교와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하 5·18기록관)이 민주주의와 인권 증진을 위한 공동체적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서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기로 했다.

10일 한신대에 따르면 두 기관은 민주주의와 인권과 관련된 사업 개발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 사이에서 학교법인 한신학원 박상규 이사장이 중추적 역할을 맡아 이뤄지게 됐다.

양 측은 협약에 따라 ▲보유한 연구정보 및 자료 상호 열람·제공 협조 ▲민주주의 공감대 형성 및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지원 협조 및 네트워크 구축 ▲양 기관의 시설 이용 및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박 이사장은 “5·18 민주화운동은 우리 민족의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으로, 역사의식을 갖고 우리가 살펴봐야 할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귀중한 기록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한 만큼 많은 연구자들이 배출된다면 한국 민주주의 발전과 평화 통일을 위한 큰 자산가치가 있는 뜻 깊은 일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신대 강성영 총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히 종이 서약이 아니라 앞으로 이 가치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갈 의무가 우리에게 있다는 것을 알리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18기록관 홍인화 관장은 “5·18기록물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있다”며 “5·18 민주화운동의 가치 확산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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