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미어져”...김혜수,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에 1억 기부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3. 2. 10. 1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혜수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10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김혜수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혜수 친선대사는 이번 긴급구호 캠페인 영상에도 내레이션을 맡는 등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돕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혜수 사진|스타투데이DB
배우 김혜수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10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김혜수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은 김혜수의 뜻에 따라 전액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한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등의 긴급구호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김혜수 친선대사는 이번 긴급구호 캠페인 영상에도 내레이션을 맡는 등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돕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혜수 친선대사는 1997년 유니세프 후원의 밤 행사로 인연을 맺은 이후 2012년 8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로 임명됐다. 지구촌 어린이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으로 2017년 9월 친선대사에 임명됐다. 유니세프 고액후원자 모임인 ‘아너스클럽’에도 가입했다.

김혜수 친선대사는 “두려움 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뎌내고 있는 지진피해 어린이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을 잃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감히 상상하기조차 어렵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어린이들이 재난에서 하루빨리 일어서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