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한의과대 '한의사 국가시험' 재학생 100% 합격

동국대 WISE캠퍼스 전경사진. 동국대 제공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은 지난달 13일에 치러진 제78회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응시 재학생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올해 한의사 국가시험은 서울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컴퓨터 시험 방식으로 823명이 응시한 가운데 치러졌다.

최종 합격률은 98.5%를 기록한 가운데, 동국대 한의과대학 재학생은 모두 합격했다.

동국대 한의과대학은 1979년 첫 입학생을 받은 뒤 한의과대학 부속 한방병원인 경주, 분당, 일산 한방병원 등을 개원해 교육 수련 병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의과대학 김기욱 학장은 "시험을 앞두고 자체 CBT시스템 구축, 특강, 모의고사 실시, 교내 합숙 스터디 진행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시험 준비를 도운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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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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