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실거래” 반포 원베일리 펜트하우스 입주권 거래

조은임 기자 2023. 2. 1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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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와중에 서울 서초구 반포에서 100억원대 실거래가 나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1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200㎡ 35층이 100억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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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와중에 서울 서초구 반포에서 100억원대 실거래가 나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1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200㎡ 35층이 100억원에 거래됐다. 펜트하우스인 이 주택형은 일반분양 없이 조합원에 분양된 물건이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래미안 원베일리) 공사현장 전경./조선DB

최고층에 위치한 펜트하우스로, 2021년 일반분양 당시 포함되지 않았던 주택형이라 조합원 입주원이 거래된 것으로 보인다. 전체 2990가구 중 단 2개 뿐인 주택형이며 방 5개, 욕실 3개로 이뤄졌다.

그간 실거래가격이 100억원을 넘은 아파트단지는 강남구 서울 강남구 청담동 ‘PH129(더펜트하우스 청담),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 한남’,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등 4곳이었다. 이번 거래를 통해 ‘래미안원베일리’가 5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전문가들은 시장 침체 속에서도 대출 등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고가 주택은 높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며 양극화가 심화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신반포3차와 경남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한 단지로 올해 8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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