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고3 딸과 또 싸웠네…아빠를 강하게 거부하는 화리('살림남2')

[텐아시아=류예지 기자]

11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10여 년 만에 가족사진 촬영에 나선 홍성흔의 고군분투가 그려진다.

최근 사소한 문제로 싸운 후 한동안 말도 하지 않았다는 홍성흔 부녀는 이날 화리의 주민등록증에 사용될 증명사진을 두고 또 다시 극명한 의견 대립을 보였다.

화리가 “한번 찍는 건데 예쁘게 찍고 싶다”며 헤어메이크업도 하고, 유명한 사진관에서 찍고 싶다고 하자 홍성흔이 "학생답게 그냥 순수하게 찍으면 된다"며 반대했던 것.

우여곡절 끝에 사진을 찍으러 간 홍성흔은 내친 김에 가족사진까지 찍자고 해 아무런 준비도 하지 못한 가족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설상가상 아빠와 사이가 좋지 않던 화리는 아빠와의 촬영을 강하게 거부하면서 홍성흔을 서운하게 만들었다는데.

과연 홍성흔이 자신의 바람대로 가족사진을 촬영할 수 있을지, 또한 홍성흔, 홍화리 부녀의 관계는 다시 회복할 수 있을지 본방송에 관심이 모아진다.

홍성흔의 좌충우돌 가족사진 촬영 현장은 11일(토) 밤 9시 25분 KBS2 ’살림남2’를 통해 공개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