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5개 시도 "대구경북신공항·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힘 모은다"

대구CBS 권소영 기자 2023. 2. 10.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남권 5개 시도지사가 가덕도신공항과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과 발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0일 전북도청에서 개최된 중앙-지방협력회의 후 별도의 만남을 갖고 두 공항의 성공적인 건설과 발전 방안을 협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제공


영남권 5개 시도지사가 가덕도신공항과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과 발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0일 전북도청에서 개최된 중앙-지방협력회의 후 별도의 만남을 갖고 두 공항의 성공적인 건설과 발전 방안을 협의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5개 시도지사와의 협의 후 기자회견에서 "지역 갈등을 일으키거나 각 지역의 필요에 따라 추진되는 두 공항에 장애가 형성돼선 안 된다"며 "두 공항이 지역 주민의 염원에 따라 조기에 개항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치는 것이 중요하고 어떠한 형태로든 정쟁화 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이번 만남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영남권 5개 지자체장이 만나 협의할 것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이 합의는 영남권이 공항으로 인한 갈등을 끝내고 협력 관계로 전환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공항으로 인해 지역 간 갈등이 없도록 정치권과 협의해 가고 두 공항 모두의 조기 개항을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결정했다"며 "다음달 다시 만나 의견을 나누고 갈등이 없도록 수시로 만나 협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