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 극동컵 회전 우승

이한주 기자 2023. 2. 1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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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현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극동컵 남자 회전에서 정상에 섰다.

정동현은 10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장에서 열린 2022-2023 FIS 알파인 극동컵 남자 회전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34초52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알파인스키 회전에서는 21위에 올라 역대 한국 올림픽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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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현 / 사진=미동부한인스키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정동현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극동컵 남자 회전에서 정상에 섰다.

정동현은 10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장에서 열린 2022-2023 FIS 알파인 극동컵 남자 회전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34초52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정동현은 한국 알파인 스키의 간판 선수다. 지난해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알파인스키 회전에서는 21위에 올라 역대 한국 올림픽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과 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한 정동현은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도 2017년 자그레브대회 14위를 기록, 역시 한국인 역대 최고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여자부 회전경기에서 1위는 일본의 마에다 치사키가 1분36초11로 1위에 올랐다.

한국에서 열리는 시즌 극동컵은 내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지는 회전을 끝으로 종료된다. 마지막 극동컵은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일본 나가노현의 스가다이라 고겐 스키장에서 4일 간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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