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제28기 후보생 입학식…10개월 훈련 시작

기사내용 요약
아마추어 사이클선수 17명, 비선수 출신 1명 등 총 18명 입학

이맹규 경륜경정총괄본부 경주운영본부장(아래 오른쪽 네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와 경륜선수 후보생들이 입학식 종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9일 경북 영주시 경륜훈련원에서 제28기 경륜선수 후보생 입학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입학한 후보생은 아마추어 사이클선수 출신 17명, 비선수 출신 1명 등 총 18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필기시험, 주행능력, 체력측정, 면접 등의 선발과정 통과, 후보생으로 선발됐다. 올해 12월 초까지 10개월 여 동안 경륜훈련원에서 합숙하며 프로 경륜 선수가 되기 위한 훈련과정을 거치게 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주행기술, 정비, 기초체력, 공정교육 등이다.

입학식에 참석한 이맹규 경륜경정총괄본부 경주운영본부장은 "훈련기간 동안 동기생들과 서로 응원하고 의지하며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전원 졸업해 경륜선수로서 새로운 삶에 도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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