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도영·박서준·에스쿱스까지…튀르키예·시리아 위해 기부 동참(종합)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2. 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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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긴급 구호를 위해 대한민국 연예계 스타들이 기부에 동참했다.

배우 신민아, 이혜리, 이용진, 유인나, 장근석, 박보영, 한지민 등이 일찍 기부를 했고, 뒤이어 박서준과 현영, NCT 도영, 김세정 등이 행렬에 동참했다.

10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배우 박서준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방송인 현영 역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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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긴급 구호를 위해 대한민국 연예계 스타들이 기부에 동참했다.

배우 신민아, 이혜리, 이용진, 유인나, 장근석, 박보영, 한지민 등이 일찍 기부를 했고, 뒤이어 박서준과 현영, NCT 도영, 김세정 등이 행렬에 동참했다.

10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배우 박서준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 도영, 박서준, 에스쿱스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에 기부를 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어썸이엔티,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박서준은 지난 2015년 네팔 대지진때도 긴급구호 캠페인에 함께 동참하는 등 지구촌 어린이 사랑을 실천해 왔다.

이번 기금은 박서준의 뜻에 따라 전액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한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등의 긴급구호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방송인 현영 역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그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의 회원인 현영은 “뉴스를 통해 소중한 사람과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시리아 피난민들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안타까웠다. 이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많은 분들이 튀르키예·시리아의 아픔을 공감하고 도움의 손길을 나누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룹 NCT 멤버 도영 또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NCT 도영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힘든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 분들에게 이렇게나마 위로를 드리고 싶었다”며 “구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저의 작은 손길이 이재민 여러분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2022년 경북 울진 ·강원 삼척 산불피해 등에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온 도영은 이번 기부로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3112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를 통해 성금 5억원을 기부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3월 국내 강원·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아동과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3억원을 기부한 바있다.

이 밖에도 ‘EDM(Every Dream Matters!: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보건 인프라 부족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해외아동들이 치료를 통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치료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게 된 튀르키예·시리아 아동과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갑작스러운 피해로 일상을 잃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빠른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피해 지역이 조속히 복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룹 세븐틴의 총괄 리더 에스쿱스도 기부행렬에 함께했다. 그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2천만원을 기부했다.

한편 규모 7.8과 7.5의 두 차례 강진으로 인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누적 사망자 수가 9일(현지시간) 2만명을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최대 20만명의 시민이 여전히 무너진 건물 잔해에 갇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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