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송 이남용 선생 23주기 맞아 청소년시설에 김치냉장고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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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는 평송(平松) 이남용 선생 23주기를 맞아 10일 대전남자단기청소년쉼터에 100만원 상당의 김치냉장고를 전달했다.
고(故) 이남용 선생(1924~2000)은 근검절약해 모은 재산 30억원을 1990년 대전시에 청소년회관 건립기금으로 기탁, 현재 서구 만년동에 자리한 평송청소년문화센터 건립(1997년 개관)의 기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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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는 평송(平松) 이남용 선생 23주기를 맞아 10일 대전남자단기청소년쉼터에 100만원 상당의 김치냉장고를 전달했다.
고(故) 이남용 선생(1924~2000)은 근검절약해 모은 재산 30억원을 1990년 대전시에 청소년회관 건립기금으로 기탁, 현재 서구 만년동에 자리한 평송청소년문화센터 건립(1997년 개관)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에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선 2021년까지 고인의 기일(1월23일)에 맞춰 추모식을 가졌고, 지난해부턴 유족과의 협의를 거쳐 교직에 몸담았던 고인의 청소년 교육에 대한 열정, 소중한 나눔의 정신을 계승하자는 취지로 지역 청소년시설·단체에 후원물품을 기증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수혜기관으로 선정된 대전남자단기청소년센터 김균섭 센터장은 “쉼터에 입소하는 청소년들에게 더욱 양질의 먹거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평송청소년문화센터 김지연 센터장은 “평송 이남용 선생의 청소년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되새기고, 지역 내 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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