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에 쏟아지는 온정 … 각 그룹 복구지원

이새하 기자(ha12@mk.co.kr) 2023. 2. 10. 17:1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300만달러 등 후원 답지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등 주요 그룹이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고통받는 이재민을 위해 나선다.

10일 삼성전자는 튀르키예 이재민을 위해 구호 성금 150만달러(약 19억원)와 포터블 초음파 진단기기 등 총 300만달러(약 38억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호 성금 150만달러는 튀르키예 재난위기청에 기부된다. 삼성전자는 또 초음파 진단기기 등 150만달러 상당 물품도 지원한다.

SK그룹은 튀르키예·시리아 피해 복구를 위해 100만달러(약 13억원)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한다. 지원금은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구호 활동을 하는 데 쓰인다. 현대차그룹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200만달러(약 25억원) 규모 구호 성금을 냈다. 현대차 튀르키예 현지 법인(HAOS)은 구호 장비와 생활필수품 등 50만유로(약 7억원) 상당의 현물을 지원한다. LG 역시 구호 성금 100만달러를 지원한다. 롯데그룹은 60만달러(약 8억원)를 지원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구호 기금 50만달러를 전달하고, 롯데케미칼 튀르키예 법인이 10만달러 상당 성금과 물자를 지원한다.

[이새하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