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날씨] 구름 많고 밤 늦게 짙은 안개…대기질은 양호

황덕현 기자 2023. 2. 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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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0일 퇴근길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밤 늦게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부터 11일 오전 10시 사이 동해안과 경남권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와 접한 도로나 다리(교량)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 짙게 낀다.

안개가 얼어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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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진 뒤 기온 8~10도 떨어져
안개 얼어 도로 살얼음 주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내려간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운공원에서 바라본 도심 빌딩에서 난방 수증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2023.2.2/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금요일인 10일 퇴근길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밤 늦게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제주 해상과 남해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모두 해소돼 전 권역의 대기질이 양호한 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부터 11일 오전 10시 사이 동해안과 경남권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와 접한 도로나 다리(교량)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 짙게 낀다.

안개가 얼어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을 수 있다. 기상청은 이런 지역을 운전할 때 속도를 줄여서 추돌 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오후 5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의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6도 △강릉 5도 △대전 7도 △대구 7도 △전주 9도 △광주 9도 △부산 10도 △제주 9도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6~4도로 예보됐다. 대전 이북 지역은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전망이라 해가 진 뒤에는 기온이 8~10도가량 내려가겠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대부분 해소돼 대기질은 양호하다. 이날 오후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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