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물된 청주 명암타워 활용방안 찾기 '첫발'…용역 착수

강준식 기자 2023. 2. 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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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명암관망탑, 일명 '명암타워'의 활용방안을 찾는다.

시는 명암타워를 청년·여성을 위한 문화여가 공간, 청년 창업을 위한 공간뿐 아니라 청주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명암타워는 2003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명암저수지 인근에 지하 2층, 지상 13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명암타워 활성화를 민선 8기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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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6월 운영권 확보…청년·여성 위한 방안 모색
충북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명암저수지에 있는 명암관망탑./뉴스1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명암관망탑, 일명 '명암타워'의 활용방안을 찾는다.

시는 10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명암관망탑 활용방안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는 대상지 현황조사 및 여건분석, 활용방안 방향설정과 사업추진 기본구상, 타당성 검토, 관리운영 방안 등 세부 과업 수행계획을 보고하고, 의견을 들었다.

이번 용역은 올해 6월 무상사용허가 만료를 앞둔 명암타워의 추후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명암타워를 청년·여성을 위한 문화여가 공간, 청년 창업을 위한 공간뿐 아니라 청주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누구나 즐겨 찾을 수 있는 지역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명암타워는 2003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명암저수지 인근에 지하 2층, 지상 13층 규모로 지어졌다.

건물은 민간 사업자가 청주시로부터 20년간 무상사용허가를 받아 운영하고 있지만, 경영난 등으로 인해 사실상 방치됐다.

건물 운영권은 올해 6월 청주시로 넘어온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명암타워 활성화를 민선 8기 공약으로 내걸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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