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 “작년 한 해 전 세계 하루 5600만명 이용…13세 이상이 절반”

이소연 기자 2023. 2. 10. 16: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블록스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하루 평균 5600만명이 접속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로블록스 이용자 5억6980만명은 자신의 아바타를 총 1768억회 업데이트했다.

데이비드 바주키 로블록스 설립자 겸 CEO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앞으로도 로블록스는 창의성을 통한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다"라며 "지금도 10억 명의 사람을 긍정적이고 매너 있는 방식으로 연결할 새로운 기회가 생겨나고 있다"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블록스 소개 포스터.

로블록스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하루 평균 5600만명이 접속했다고 10일 밝혔다.

로블록스가 이날 공개한 이용자 통계에 따르면 이는 2021년 대비 23% 증가한 수치로, 13세 이상의 이용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작년 한 해 로블록스 내에 게시된 새로운 게임, 메타버스 공간 등의 ‘체험’은 총 580만개로, 하루 평균 1만5000개가 생겨났다.

이 중 100만 시간 이상의 참여 시간을 달성한 체험은 약 2500개, 1억 시간 이상을 달성한 체험은 48개에 달했다.

한국 이용자가 가장 많이 방문한 ‘톱 5′ 체험은 ‘베드워즈’, ‘킹 레거시’, ‘입양하세요!’, ‘펫 시뮬레이터 X’, ‘올스타 타워 디펜스’ 순이었다.

지난해 로블록스 이용자 5억6980만명은 자신의 아바타를 총 1768억회 업데이트했다.

또 커뮤니티 내에서는 8040만개의 아바타 아이템이 제작됐고, 총 18억회 거래됐다.

로블록스는 작년 100개 이상의 브랜드가 플랫폼 내에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스포티파이는 K-POP을 테마로 한 ‘K-파크’를 포함한 ‘스포티파이 아일랜드’를 로블록스에 선보였고, 타미힐피거·피파(FIFA)·NFL 등도 소통 공간을 만들었다.

엘튼 존, 머라이어 캐리 등 유명 아티스트들도 로블록스에서 팬들과 만나는 행사를 열었다.

데이비드 바주키 로블록스 설립자 겸 CEO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앞으로도 로블록스는 창의성을 통한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다”라며 “지금도 10억 명의 사람을 긍정적이고 매너 있는 방식으로 연결할 새로운 기회가 생겨나고 있다”라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