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개발 및 시범운영 업체 선정 입찰 개시

이한주 기자 2023. 2. 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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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개발 및 시범운영할 업체를 찾는다.

KBO는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개발 및 시범운영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본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업체는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의 안정적인 KBO리그 도입을 위한 관련 프로그램 연구, 개발 및 퓨처스리그 경기 대상 시범운영 등 관련 업무를 총괄 대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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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O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개발 및 시범운영할 업체를 찾는다.

KBO는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개발 및 시범운영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본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업체는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의 안정적인 KBO리그 도입을 위한 관련 프로그램 연구, 개발 및 퓨처스리그 경기 대상 시범운영 등 관련 업무를 총괄 대행하게 된다.

아울러 향후 KBO리그 도입과 확대 운영에 대한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트래킹 결과를 활용한 스트라이크 존 통과 여부 판별 시스템과 심판 전달 시스템 고도화에 대한 연구 및 관련 프로그램 개발도 병행하게 된다.

KBO는 2020년부터 지난 3년 간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 정확성 검증과 함께 경기에 미치는 영향과 선수단, 심판 등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올해 시범운영은 더욱 다양한 형태의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자세한 운영방식과 시행세칙은 업체 선정 후 전문가 및 현장 관계자 의견 등을 토대로 추후 확립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시범운영 시작 전후 선수단, 심판 등 대상 시범운영 관련 안내와 교육을 진행하고, 시범운영 결과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향후 KBO리그 도입에 대한 타당성 검토 및 단계별 추진계획과 목표를 재설정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시행되는 본 사업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에 고지된 입찰공고 및 입찰제안서를 확인한 후 제안서와 필요 서류를 준비해 3월 23일 오전 11시 30분까지 KBO 운영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우편, 이메일 및 팩스 접수 불가하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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