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시즌 KBO리그, 총 588명 선수 등록…전년 대비 18명 감소

이상철 기자 2023. 2. 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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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KBO리그 등록된 선수는 총 588명으로 전년 대비 18명이 줄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10개 구단이 2023시즌 KBO리그 소속 선수로 총 588명을 등록했다. 이는 지난해 606명과 비교해 18명이 줄어든 숫자"라고 밝혔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투수를 등록한 구단은 SSG, LG, KIA로 총 33명이다.

등록 선수는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지만 코치는 251명에서 267명으로 16명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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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62명 최다…두산 55명 가장 적어
10개 구단 코치는 267명으로 16명 증가
8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4대3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한 SSG 선수들이 김원형 감독을 헹가래 치고 있다. 2022.11.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3시즌 KBO리그 등록된 선수는 총 588명으로 전년 대비 18명이 줄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10개 구단이 2023시즌 KBO리그 소속 선수로 총 588명을 등록했다. 이는 지난해 606명과 비교해 18명이 줄어든 숫자"라고 밝혔다.

지난해 통합 우승을 달성한 SSG 랜더스는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62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각각 61명을 등록해 그 뒤를 이었다.

KIA 타이거즈는 60명, LG 트윈스와 KT 위즈,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가 각각 58명, NC 다이노스가 57명이었고 두산 베어스는 55명으로 10개 구단 중 가장 적었다.

포지션 별로는 투수가 가장 많은 306명으로 52%를 차지했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투수를 등록한 구단은 SSG, LG, KIA로 총 33명이다. 이어 내야수 130명(22.1%), 외야수 104명(17.7%), 포수 48명(8.2%) 순이었다.

신인 선수는 총 53명으로 전체 소속 선수의 9%를 기록했다. 삼성은 7명의 신인 선수를 명단에 포함해 눈길을 끌었다. 신인 선수 포지션별 숫자는 투수 31명, 내야수 11명, 외야수 8명, 포수 3명이다.

등록 선수는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지만 코치는 251명에서 267명으로 16명이 늘었다. KIA가 가장 많은 38명, 키움이 가장 적은 17명의 코치를 등록했다.

한편 KBO는 소속 선수의 연봉 집계가 완료되면 추후 연봉 관련 분석 자료를 발표할 예정이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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