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 다르빗슈 유, 맥스 슈어저·제이콥 디그롬과 ‘동급’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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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36)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선발 투수인 맥스 슈어저(39·뉴욕메츠), 제이콥 디그롬(34·텍사스 레인저스)과 비슷한 대우를 받았다.
10일(한국시간)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다르빗슈는 샌디에이고와 6년 총액 1억800만 달러(약 1360억원) 규모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다르빗슈에 앞서 30세 후반에 들어섰음에도 1억 달러가 넘는 계약을 맺은 건 슈어저와 디그롬 둘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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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한국시간)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다르빗슈는 샌디에이고와 6년 총액 1억800만 달러(약 1360억원) 규모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23년부터 2028년까지다. 그는 2018년 시카고 컵스와 1억2600만 달러에 6년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기존 계약의 마지막 해를 신 계약의 첫 해로 대체한 모양새다. 계약기간 다르빗슈의 나이는 36~41세다.
다르빗슈에 앞서 30세 후반에 들어섰음에도 1억 달러가 넘는 계약을 맺은 건 슈어저와 디그롬 둘뿐이다.
슈어저의 3년 1억3000만 달러(2022~24년)는 37세부터 39세까지이며, 디그롬의 5년 1억 8500만 달러(2023~27년)는 35세부터 39세까지이다. 1억 달러에 못 미치지만 저스틴 벌랜더(39·뉴욕 메츠)도 이번 오프 시즌에 2년 8666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벌렌더는 오는 20일 40세 생일을 맞는다. 40세~41세 시즌에 연평균 4300만 달러가 넘는 거액을 받는 셈이다.
다르빗슈의 장기계약은 구단으로부터 내구성을 인정받았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다르빗슈는 메이저리그 11년 동안 242경기에 선발 등판해 95승 75패 평균자책점 3.50으로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에는 16승 8패, 평균자책점 3.10으로 샌디에이고 에이스 역할을 했다. 그는 2015년과 2018년 각각 팔꿈치 인대 접합수술과 팔꿈치 관절경 수술을 받은 바 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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