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을까봐 걱정이라고?” 브리트니 스피어스, “제발 그만 좀 해” 분노 표출[해외이슈](종합)

2023. 2. 1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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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인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1)가 자신의 정신 건강을 염려하는 사람들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TMZ은 9일(현지시간) 남편 샘 아스하리(29)와 의사들이 스피어스를 로스앤젤레스의 한 주택에서 치료를 받고 격리시키기 위해 설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부자들은 또한 “스피어스의 이너 서클에 있는 사람들이 약물과 관련된 문제로 인해 그녀의 건강을 걱정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한 측근은 "그가 죽을까 봐 두렵다"라는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러한 보도가 나오자 스피어스가 발끈하고 나섰다.

그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사람들이 내가 거의 죽을 뻔한 이야기를 지어내는 것이 합법적이라는 것이 나를 역겹게 한다”고 썼다.

이어 “내 말은 어느 시점에서는 충분하다는 것이다. 나는 아마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리는 것을 중단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그것을 즐기지만, 분명히 내가 잘 되기를 바라지 않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전혀 놀랍지 않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나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내부자는 페이지식스에 “브리티니는 괜찮으며, 이 중 많은 부분이 과장되고 심하게 왜곡되었다”고 말했다

앞서 스피어스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하자 팬들은 그의 건강이 걱정돼 경찰에 신고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그는 지난달 26일 트위터에 “모든 사람들이 장난 전화 몇 통에 의해 경찰이 우리 집으로 다녀갔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나는 팬들을 사랑하지만, 이번 일은 좀 지나쳐서 내 사생활이 침해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기분이 들었다”면서 “사생활을 존중해달라”고 당부했다.

LA의 한 식당에서는 갑자기 조증 증세를 보이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기도 했다.

스피어스는 13년간 법정 후견인인 아버지로 인해 권리행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스트레스를 받아았다. 그는 자신의 의지와 달리 정신 건강 시설에 수용되어 약물 복용을 강요받았다고 주장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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