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미전 세종시의원 "지역화폐로 난방비 모든 가구 지원해야”

송승화 기자 2023. 2. 10.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미전 세종시의원은 시가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으로 한정한 난방비 지원대책을 보편적 지원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불과 몇 천원 차이로 난방비 지원 기준에서 탈락하는 주민들도 생길 것으로 그냥 외면하는 세종시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시는 모든 가구당 20만원을 지역화폐인 여민전으로 지원, 경제적 어려움 해소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10일 임시회서 경기 파주시 사례 강조…지원 확대 제언

여미전 세종시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미전 세종시의원은 시가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으로 한정한 난방비 지원대책을 보편적 지원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 의원은 10일 열린 제8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작년 겨울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한파와 난방비 폭탄으로 재난과도 같은 상황임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른 지자체에서 난방비 상승에 주민의 어려움을 인식, 난방비 지원대책을 내놓고 있디"며 "이중 경기도 파주시에서는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화폐로 20만원을 지원, 세종시와는 비교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파주시 인구는 세종시보다 많은 50만명을 넘지만 21만 8000가구에 약 440억원을 지원한다"며 "반면, 세종시는 전체 가구 수의 3%에 해당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 6021세대에만 지원, 파주시와 대조를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불과 몇 천원 차이로 난방비 지원 기준에서 탈락하는 주민들도 생길 것으로 그냥 외면하는 세종시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시는 모든 가구당 20만원을 지역화폐인 여민전으로 지원, 경제적 어려움 해소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