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개원 57주년 기념식…"국가 미래를 과학기술로 비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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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10일 서울 본원에서 '57주년 개원 기념식'을 했다.
이날 'KIST인 대상'에는 민병권 청정신기술연구본부장, 오형석 책임연구원이 이산화탄소를 에틸렌으로 전환하는 전기화학적 시스템 개발과 기술이전 공로로 수상했다.
한편 KIST는 1966년 개원한 이래 지난 57년 동안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와 국가 산업화 씽크탱크, 선도적 원천기술 연구 등에 힘쓰는 있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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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10일 서울 본원에서 '57주년 개원 기념식'을 했다.
이날 'KIST인 대상'에는 민병권 청정신기술연구본부장, 오형석 책임연구원이 이산화탄소를 에틸렌으로 전환하는 전기화학적 시스템 개발과 기술이전 공로로 수상했다.
또한 천동원 에너지소재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은 준안정상 팔라듐 수소화물 개발과 생성기전을 규명해 'KIST 대상' 공동 수상자로 시상했다.
송곡과학기술상에는 거미의 진동 감각기관을 모사한 초고감도 센서를 개발한 연구성과를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한 김태일 성균관대 화학공학과 교수가 차지했다. 이어 지난해 3월 출연연 최초 공익목적의 재단법인으로 출범한 키스트 미래재단에 기금을 약정한 110명의 기부금 약정식이 진행됐고, 탄소중립을 주제로 주한 외교사절단이 세미나도 열렸다.
윤석진 KIST 원장은 "진정한 혁신을 위해 KIST 전 구성원이 함께 노력하고, 국가의 미래를 과학기술로 밝게 비추는 조명탑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KIST는 1966년 개원한 이래 지난 57년 동안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와 국가 산업화 씽크탱크, 선도적 원천기술 연구 등에 힘쓰는 있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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