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수도권 탈환으로 170석 만들겠다... 이제부터 본격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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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8일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컷오프(예비경선)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당권주자인 안철수 후보가 10일 "총선에서 수도권을 탈환하고 170석 압승으로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를 더 이상 흔들지 못하게 반드시 이기겠다"며 본격적인 경선이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제부터 본격적인 경선이다. 정권 교체를 간절히 염원했던 국민과 당원을 위해 반드시 이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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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8일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컷오프(예비경선)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당권주자인 안철수 후보가 10일 "총선에서 수도권을 탈환하고 170석 압승으로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를 더 이상 흔들지 못하게 반드시 이기겠다"며 본격적인 경선이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제부터 본격적인 경선이다. 정권 교체를 간절히 염원했던 국민과 당원을 위해 반드시 이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총선 압승으로 민주당의 대선 승복을 받아내기를 원하는 국민과 당원을 위해 반드시 이기겠다"며 "국민의힘 당원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당당한 대표가 될 것을 분명하게 약속드린다. 정권교체에 기뻐했던 모든 분들이 다시 한번 힘을 모아서 총선 승리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대표가 될 것을 분명히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과학기술강국으로 만드는 대표가 될 것을 분명하게 약속드리고, 실력과 경쟁력 있는 분이 억울하게 공천에서 배제되지 않는 공정한 대표가 될 것을 분명하게 약속드린다"며 "총선 승리를 위해 안철수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안 후보는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총선을 위해 수도권에서 지휘하는 대표가 나와야 한다는 것은 필수"라며 "수도권에서 이기려면 수도권 선거를 여러번 해서 수도권 민심을 잘 알아야 한다"며 수도권 의원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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