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 "작년 한 해 전 세계서 하루 5천600만명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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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는 10일 이용자 통계를 공개하고, 지난해 전 세계에서 하루 평균 5천600만 명이 접속했다고 밝혔다.
로블록스에 따르면 이는 2021년 대비 23% 증가한 수치로, 13세 이상의 이용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로블록스 이용자 5억6천980만 명은 자신의 아바타를 총 1천768억 회 업데이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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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는 10일 이용자 통계를 공개하고, 지난해 전 세계에서 하루 평균 5천600만 명이 접속했다고 밝혔다.
로블록스에 따르면 이는 2021년 대비 23% 증가한 수치로, 13세 이상의 이용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작년 한 해 로블록스 내에 게시된 새로운 게임, 메타버스 공간 등의 '체험'은 총 580만 개로, 하루 평균 1만5천 개가 생겨났다.
이 중 100만 시간 이상의 참여 시간을 달성한 체험은 약 2천500개, 1억 시간 이상을 달성한 체험은 48개에 달했다.
한국 이용자가 가장 많이 방문한 '톱 5' 체험은 '베드워즈', '킹 레거시', '입양하세요!', '펫 시뮬레이터 X', '올스타 타워 디펜스' 순이었다.
지난해 로블록스 이용자 5억6천980만 명은 자신의 아바타를 총 1천768억 회 업데이트했다.
또 커뮤니티 내에서는 8천40만 개의 아바타 아이템이 제작됐고, 총 18억 회 거래됐다.
로블록스는 작년 100개 이상의 브랜드가 플랫폼 내에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스포티파이는 K-POP을 테마로 한 'K-파크'를 포함한 '스포티파이 아일랜드'를 로블록스에 선보였고, 타미힐피거·피파(FIFA)·NFL 등도 소통 공간을 만들었다.
엘튼 존, 머라이어 캐리 등 유명 아티스트들도 로블록스에서 팬들과 만나는 행사를 열었다.
데이비드 바주키 로블록스 설립자 겸 CEO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앞으로도 로블록스는 창의성을 통한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며 "지금도 10억 명의 사람을 긍정적이고 매너 있는 방식으로 연결할 새로운 기회가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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