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육성 장미·국화 신품종, 현장실증 농가 모집

박상욱 기자 2023. 2. 1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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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은 자체 육성한 장미, 국화 신품종의 국내 보급 확대를 위해 현장 실증사업 참여 농가를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농기원은 병충해 발생이 적은 장미와 국화 신품종을 매년 선발해 품종화하는 육종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실증사업 대상 품종은 장미 8품종과 국화 8품종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가실증을 통해 농가와 소비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경기도 육성 품종의 보급률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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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농가 의견 반영 및 우수품종 확대 보급 추진
15일까지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 접수

장미 신품종 카린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자체 육성한 장미, 국화 신품종의 국내 보급 확대를 위해 현장 실증사업 참여 농가를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농기원은 병충해 발생이 적은 장미와 국화 신품종을 매년 선발해 품종화하는 육종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실증사업 대상 품종은 장미 8품종과 국화 8품종이다.

이번에 보급되는 8가지 장미 품종은 꽃잎이 부드러워 수확시 상처가 적은 진분홍색 중형 '보보스', 꽃잎 수가 많고 절화수명이 긴 연보라색 중형 '카린'과 절화장이 긴 적색 대형 '아델리사', 절화수명이 우수한 분홍색 대형 '캐롤라인', 화색이 화려한 복색 대형 '아리엘', 화색과 화형이 우수한 자주색 복색 대형 '레티시아', 꽃이 크고 화색이 우수한 연분홍색 대형 '알리사', 절화수명이 긴 백색 대형 '블링블랑' 등이다.

국화 8품종은 병해충 피해가 적고 고온기에 생육이 안정적인 흰색 홑꽃 '밀키스타'와 노란색 홑꽃 '펄키스타', 생육이 빠르고 균일하고 노란색 화색의 줄무늬가 있는 '스트라이프옐로우', 고온기 화색 탈색이 없는 노란색 홑꽃 '골드스타', 특이한 화색과 화형의 연분홍색 겹꽃 '큐티버블'과 자주색 겹꽃 '팬시버블', 유통시 상처가 적고 절화수명이 긴 노란색 겹꽃 '옐로우버블', 생육이 빠르고 균일한 백색 겹꽃 '화이트버블' 등이다.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농가는 해당지역 시군농업 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시 국산품종을 우선 재배해 볼 수 있는 기회와 육종전문가의 재배 컨설팅을 주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가실증을 통해 농가와 소비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경기도 육성 품종의 보급률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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